Surprise Me!

[프로야규] 300세이브 눈앞 오승환, 시범경기부터 심상찮네

2021-03-23 0 Dailymotion

[프로야규] 300세이브 눈앞 오승환, 시범경기부터 심상찮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삼성의 끝판 대장 오승환 선수가 시범경기부터 강력한 강속구를 뽐냈습니다.<br /><br />눈앞으로 다가온 KBO리그 최초의 300세이브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13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KBO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한 오승환.<br /><br />첫 타자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박주홍과 프레이타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임무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우리 나이로 불혹이지만, 묵직한 돌직구와 날카로운 제구력은 여전히 끝판대장 다웠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까진 운동하면서 힘든 부분이나 그런 건 직접적으로 느끼진 않아서…저 역시 아직 크게 (나이 때문에) 어려움은 겪지 않고 있어요."<br /><br />KBO리그 통산 295세이브로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인 오승환은 앞으로 다섯 번만 뒷문을 막으면 첫 3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됩니다.<br /><br />현역선수 가운데 뒤를 따라오는 선수와 격차가 워낙 커서 오랜 시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아직 한국 프로야구에 300세이브라는 성적을 올린 선수가 없어서… 지금까지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300세이브는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오승환은 삼성의 8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가운데 5번을 직접 마무리 지은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입니다.<br /><br />이제 마지막 목표라면 새 야구장인 라이온즈 파크에서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겁니다.<br /><br /> "(우승) 사진 속에 있는 야구장이 시민운동장이잖아요. 욕심이라면 라이온즈 파크를 배경으로 해서 많은 사진이 걸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